일부 증권주도 근접했으며, 2011년 이전 발행된 상품의 기초자산 중에서는 SK텔레콤(017670)이 녹인에 근접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상당수 ELS가 원금이 보장되는 녹인배리어 아래로 내려가면서 헤지 목적으로 보유하던 ELS의 기초자산을 대거 매고, 시스템적인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급락장에서는 아직 녹인 발생 종목이 많지는 않다.
그는 “ELS 모집금액 분포로 볼 때 50%가량의 추가 하락이 전제돼야 본격적인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파악된다. 몇몇 기초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ELS의 녹인에 대한 부담은 갖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