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UAE에서 1억6600만달러(한화 1800억원) 규모의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직원용 아파트 건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주건은 ADNOC이 루와이스시(市)에 직원용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공사로 12층 아파트 8개동의 총 768 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루와이스시는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50㎞정도 떨어진 곳으로 UAE 최대 석유화학 단지가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 확충과 함께 주거단지 개발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건축 공사 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SK건설은 현재 초대형 정유공장 신설 프로젝트 및 페트롤리엄 인스티튜트(PI) 주거단지 공사도 이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백웅기 기자/kgu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