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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우리파이낸셜, 우리금융의 영업 지원으로 시너지 효과 부각
우리투자증권은 7일 우리파이낸셜(021960)이 우리금융(053000)의 영업접점 확대로 인한 사업 시너지 효과가 부각돼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금융의 점포망은 우리은행 904개, 경남은행 149개, 광주은행 138개, 우리투자증권 130개 등 모두 1321개에 달한다.

우리은행의 차주 필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연계영업으로 대출금 미회수 리스크 관리 시스템 강화로 시너지가 창출된다는 것.

여기에 중고차 시장 성장이 전망되고 있어 우리파이낸셜의 중고차 할부금융 사업부문의 동반 성장까지 기대된다.

우리투자증권은 우리파이낸셜의 수익성 제고 추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파이낸셜의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PPOP)/평균관리금융자산(AFA) 비율이 꾸준히 상승추세에 있기 때문.

우리파이낸셜의 PPOP/AFA는 지난 2007년 기준 1.2%에 불과했지만, 우리금융그룹에 인수 된 후 지속적인 개선세를 보이며 올해 4.0% 수준까지 상승했다.

또 PPOP가 지난 2007년 80억원에서 지난 2010년 8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기도 한다.

대출이자율에서 조달 금리를 뺀 스프레드 역시 지난 2007년 이후 지속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올 해는 6.9%의 스프레드를 달성,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 내 계열사 조달 확대 및 그룹 계열사로의 신용도 제고를 통해 조달금리의 지속적 하락이 전망돼 스프레드 하락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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