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그룹이 ‘통 큰’ 배당을 결정했다.
S&T그룹 측은 “주주중시 경영위해 사상최대 현금배당을 한다”고 밝혔다.
S&T그룹은 이를 위해 상장 주력 4개사인 S&T홀딩스(036530), S&T대우(064960), S&T중공업(003570), S&Tc(100840)의 배당을 지난 2010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렸다.
올 해 S&T그룹이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배당금 총액은 모두 267억원에 달한다. 사상 최대 규모다.
지주회사인 S&T홀딩스, S&T대우, S&T중공업, S&Tc 모두 주당 400원씩 배당을 한다.
다만 지난 2010년 S&T대우는 주당 150원, S&T중공업은 200원씩 현금배당을 한 바 있다.
S&T홀딩스 관계자는 “앞으로 투명경영과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주주중시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연회 기자/okidoki@heraldcorp.com